윤석열 대통령이 2백 명이 넘는 사상사가 나온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일어나선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면서 슬픔을 가누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국정 최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조금 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은 거였죠?
[기자]
이곳 브리핑룸에서 바로 오전 9시 50분쯤에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요.
담화 발표를 마치자마자 바로 이태원 현장을 찾았습니다.
저희 아까 뉴스 초반에 현장을 찾은 모습, 그리고 대국민 담화를 했던 모습을 다 전해 드리기는 했습니다마는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단 대국민 담화 발표를 하면서 정말 참담하다는 말로 시작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면서 대통령으로서 슬픔을 가두기 어렵다고 말했고요.
수습이 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 최우선 순위를 이 사고 수습과 후속조치에 두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먼저 장례 지원과 아울러 다용 응급 의료 체계 총가동 부상자를 신속하게 의료지원하라고 했고요.
그리고 관계공무원과 1:1로 매칭을 해서 필요한 지원을 빈틈없도록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똑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체계를 개선하겠다는 내용도 전했습니다.
앞으로 핼러윈뿐 아니라 지역 축제들도 긴급점검을 해서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하라는 주문도 뒤따랐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새벽 1시쯤에용산 청사 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회의를 연 데 이어서 새벽 2시 반쯤 중대본이 가동되고 있는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연락이 닿지 않는 사망자들에 대한 신속한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한덕수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 본부를 즉각 가동할 것도 주문했고요.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는 사망자 파악과 함께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 등 수습 준비에 착수하라고도 밝혔습니다.
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들 치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그리고 나서 대통령실이 지금 추가 ... (중략)
YTN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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