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지도 중심부에서 발생한 충북 괴산 지진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는 수일이 걸릴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40여 년 전에 괴산 주변인 경북 상주에서 큰 지진이 났던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 잠시 보시죠.
[정태웅 / 세종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과거 지진 기록을 보면 바로 1978년에 상주 지진이라고 규모 5.2라는 큰 지진이, 바로 인근이죠. 그래서 같은 단층이 이번에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뜬금없이 나타난 지진이 아니고 거기에 잠재해 있던 활성단층이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상에는 지진 안전지대가 없다는 것은 그러니까 여러 군데에 활성단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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