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뉴스라이더.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주실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오셨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안민석]
반갑습니다. 안민석 의원입니다.
의원님, 많이 뵙고 싶었어요. 의원님, 갈치 발언 때문에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당시에 전재수 의원님 향해서 갈치다, 이러니까 또 조응천 의원님이 안 의원님을 두고 대왕갈치다 이러지 않았어요? 의원님 통화는 해보셨습니까? 분위기는 어때요?
[안민석]
전재수 의원을 갈치정치라고 한 적은 없고요. 그건 제가 팩트 체크해 드리고요. 갈치정치는 참여정부 시절에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향해서 공격을 많이 했었더랬습니다. 그때 그것을 저희들이 갈치정치 하지 말자고 이야기했던 게 태동이고 제가 처음으로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요. 제 스스로도 갈치 좋아합니다.
그런데 갈치정치는 해서는 안 되죠. 특히 지금은 여야가 죽기 살기로 대치하고 있는 전쟁으로 접어들었거든요. 이 시기에 내부총질을 하면서 자기의 몸짓, 언론의 관심을 받으려는 갈치정치는 흥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이 강조하고 싶은 건 결국은 내부의 결속, 단합이 중요한 때다, 이 얘기로도 들리거든요. 맞나요?
[안민석]
당연하죠.
어제 민주당에서 의원님들뿐만 아니라 당직자 그리고 지역위원장까지 해서 1200명이 모여서 규탄대회를 열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상황을 보면 이전에 의원님이 좀 우려하셨던 그런 내부분열 또는 이재명 대표가 사퇴해야 된다, 물러나야 된다, 이런 주장은 사그라드는 분위기 같기도 하고. 실제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요즘에?
[안민석]
조국을 보면서 조국의 멸문지하를 보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궤멸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을 멸문지하시킨 세력과 우리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궤멸시키려고 하는 세력은 정확하게 일치하는 세력이지 않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 민주당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싸우는 수밖에 없고요. 이 싸움이 벌어졌을 때 외부의 강한 공격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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