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과거 탄소감축 목표안, 제대로 한 건지 의문"

윤석열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을 40% 감축하겠다고 한 데에 "국민 부담을 제대로 짚어본 것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과거 탄소중립 감축 목표를 국제 사회에 제시했는데 국민과 산업계가 어리둥절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어찌 됐든 국제사회에 약속은 했고 이행해야 한다"며, 산업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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