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세웅, 구단과 5년 90억원 다년 계약
프로야구 롯데의 오른손 투수 박세웅이 리그 역대 6번째이자 구단 최초 '비 FA' 다년 계약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롯데는 "박세웅과 5년, 옵션 20억원을 포함한 총 9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KT에 입단한 박세웅은 이듬해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KBO 통산 196경기에 출장해 53승, 평균자책점 4.77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근 두 시즌 연속 10승을 거두며 FA 자격 획득 전 대형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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