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일교차 크게 벌어져 …아침 쌀쌀, 한낮 포근
때이른 추위는 오늘 아침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온화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겠는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 8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올라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날씨도 대체로 맑겠고, 대기질도 양호할 걸로 보여서 바깥활동을 즐기기도 좋을 텐데요.
다만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가을볕에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건강은 잘 챙겨 주셔야겠습니다.
쌀쌀한 아침과는 달리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고요.
지금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 대관령도 낮에는 13도 안팎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동해안 지방에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에 지역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당분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할 걸로 보이니까요.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면역력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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