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집권 보수당 대표로 선출된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이 제57대 영국 총리로 정식 취임했습니다.
수낵은 현지시간 25일 오전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을 알현한 자리에서 총리로 임명된 뒤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앞에서 관례대로 총리로서 첫 대국민 연설을 했습니다.
수낵 총리는 성장 추구는 숭고한 목표이지만 리즈 트러스 총리는 몇 가지 잘못을 했고, 자신은 이를 바로 잡으라고 총리로 뽑혔다며 즉시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낵 총리는 영국 역사상 최초의 비백인이자 210년 만에 가장 젊은 총리이며 지난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후 즉위한 찰스 3세가 임명한 첫 총리입니다.
앞서 트러스 전 총리는 마지막 내각 회의를 하고 총리실 앞에서 연설을 한 뒤, 찰스 3세를 만나 사임을 보고했습니다.
트러스 전 총리는 이날 회의와 연설에서 자신의 감세를 통한 성장 정책이 옳다고 거듭 강조하고 사과 한마디 없이 떠났습니다.
YTN 이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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