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24일 뉴스리뷰

■ 김용 연이틀 소환…'성남FC' 정진상 출국금지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용 부원장을 연이틀 구치소에서 불러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성남FC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또다른 측근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종료…"시정연설 보이콧"

검찰이 두번의 시도 끝에 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민주당은 헌정사에 다시 없을 야당 탄압이라며 내일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 북 또 9·19 위반…NLL 침범·방사포 사격

북한 상선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우리 군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습니다. 북한은 우리 경고사격을 문제 삼아 서해 해상완충구역에 방사포를 발사해 9·19 군사합의를 또 위반했습니다.

■ 설악 17년만에 10월 대설…주중 추위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강원도 설악산에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10월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건 17년 만 입니다. 내륙의 추위도 모레(26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대한항공 여객기 세부공항 활주로 이탈사고

170여 명을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에서 이탈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공항이 일시 폐쇄돼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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