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인만 부동산경제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최근 금리 오르면서 부동산 거래는 급감하고 분양 시장은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여기에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까지 겹치며건설사들도 유동성 위기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대통령이 출근길에 언급할 정도로 레고랜드 사태. 이게 생소한 분들도 있고, 어떻게 된 것인지 좀 전말을 친절하게 다시 한 번 해설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인만]
우리 어린 아이들이 많이 놀러 가는 레고랜드인데요. 레고랜드 시작부터 사실 사업성이 아주 좋은 지역이 아닙니다. 경기도, 슈가 지역도 아니고 강원도다 보니까 만약에 제가 레고랜드 사업을 한다라면 돈을 빌리기가 쉽지 않겠죠.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해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다 보니까 강원도 쪽을 설득을 하게 되고요.
지자체에서 지급보증을 서게 됩니다. 그러니까 옛날에 개인 간에도 보증을 많이 섰잖아요. 결국에는 회사가 부도 나게 되고 지급보증을 선 지자체에서 돈을 2000억 원을 갚아줘야 되는데 지자체에서도 2000억이 굉장히 큰 돈이거든요. 난색을 표하게 되니까 믿었던 공공에서 지급보증을 한 금융채도 문제가 되다 보니까 금융회사들이 리스크 관리에 들어가게 되고요.
일반 회사들은 돈을 빌려야 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니까 금융회사들은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게 되고 결국에는 자금줄을 구하지 못한 건실한 건설회사들도 부도 위기에 내몰리게 되니까 정부에서는 굉장히 마음이 급해지죠. 이게 연쇄 작용이 발생하게 되면서 결국에는 경제의 파급 효과가 커지기 때문에 빨리 차단하기 위해서 지금 정부가 개입을 하고 있습니다.
나비효과처럼 레고랜드 사타가 지금 경제 전반으로 번지게 된 건데 그러면 이거를 지급 보증하고 돈을 많이 빌려서 시작을 한 건데 그만큼 수익성이 안 났던 건가요?
[김인만]
맞습니다. 이게 수익이 잘 났으면 괜찮은데 생각보다 수익성이 잘 나지 않았고요. 아마 처음부터 사업성 계획이 제가 볼 때는 문제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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