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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美 전략사 방문...美 "모든 확장 억제력 제공" / YTN

YTN news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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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 미국 전략사령부 방문
한미 군 수뇌부, 공조 강화 논의·한미동맹 강조
美 3대 핵전력 총괄 수장이 단호한 北 대응 강조
北 연쇄 도발에 이어 한미 비난전 지속


미국의 핵전력을 총괄 지휘하는 찰스 리처드 미 전략사령관이 김승겸 합참의장을 만나, 유사시 모든 확장 억제력을 한국에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7차 핵실험 가능성 등 북핵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연일 도발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우리 군 서열 1위인 김승겸 합참의장이 미국 전략사령부를 찾았습니다.

두 나라 군 수뇌부는 양국 간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공고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리처드 미 전략사령관은 북한의 어떠한 핵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유사시 미국의 모든 확장 억제력을 한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전략 핵잠수함, 장거리 폭격기 등 미국의 3대 핵전력을 총괄 지휘하는 수장이 직접, 북핵 위협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강조한 겁니다.

[양 욱 /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 전략사령부에서 이러한 맥락의 발언이 나왔다는 것은 핵을 포함한 모든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유사시 투입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북한에 '선을 넘지 말라'는 경고가 담겼다는 해석도 나왔는데, 북한은 아랑곳하지 않고 비난전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시작된 우리 군의 호국 훈련 등을 침략 전쟁 연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남측에 떠넘기며, 정례적인 훈련을 추가 도발의 구실로 삼으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당 대회 폐막 이후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에 7차 핵실험을 감행하기 위한 '명분 쌓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9월 28일) : 국정원에서는 10월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 이후나 11월 7일 미국 중간선거 사이에, 만일 핵실험한다면 그 사이에 핵실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은 핵 무력 법제화를 천명한 데 이어 9·19 남북 군사합의까지 잇따라 위반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핵실험이라는 이른바 '레드라인'까지 넘... (중략)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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