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코로나19의 새로운 재유행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아직 특별한 변이의 증가가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11월 초·중순 한 변이종이 급격히 치고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재유행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정 교수는 우리나라는 BF.7 변이가, 미국과 유럽은 BQ.1과 BQ.1.1 변이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는 BF.7이 초기 증가를 이끌다가 BQ.1과 BQ1.1이 본격적인 재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유행의 정점과 규모를 예상하기는 불가능하지만 외국 자료로 볼 때, 새로운 재유행은 BA.5 재유행보다 더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정점은 급격한 우세종 등장 후 4주에서 6주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YTN 기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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