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주호영 "사법 리스크 피하려고 당 동원해 정쟁 몰고 가선 안 돼" / YTN

YTN news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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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의혹 수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특별 기자회견 직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대표의 특검 제안에 대한 여당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의도적으로 수사를 뭉개고 꼬리를 자르고 변죽만 울려왔습니다. 때문에 당시 야당이 된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해 무려 40여 차례에 걸쳐서 대장동 특검을 제안했고 특검 통과를 위한 여야 협상을 촉구했으며 심지어 대표 공개토론까지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협상 테이블에 나서지 않았고 특검 임명을 자신들이 하고 법안도 자신들이 중심으로 논의하겠다는 속이 뻔히 주장만 되풀이해 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으로 밀어붙인 민생법안이라고 이름하여 밀어붙인 법안들을 볼 때 의지가 있었다면 특검법 통과는 백 번이라도 더 되고 남았을 것입니다. 더욱이 특검은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수사를 믿을 수 없을 때 이럴 때 특검을 도입해서 하는 것인데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는 이런 저런 이유로 특검을 피하다가 이제 정권이 바뀌어서 수사를 제대로 하기 시작하니까 특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의도적인 시간끌기, 물타기 수사 지연에 다름 아닙니다. 지난해 9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는 특검 수사를 하면서 시간을 끄는 것은 적폐 세력들의 수법이라고까지 했습니다. 이 말씀이 그대로 맞는 것 같습니다.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으니까 특검 요구를 하면서 특검으로 가져가서 시간끌기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해 11월 이재명 당시 후보가 마지못해서 형식적으로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하자 당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철저한 검찰 공수처 수사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까지 하면서 물타기를 했습니다. 이러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특검하자는 것은 속이 뻔히 보이는 시간끌기, 수사회피에 다름이 아닙니다.

더구나 이 대표는 지난 대선 TV토론회에서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해서 국민들이 도대체 이해하지 못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또다시 윤석열 대통령을 물고 늘어진 것은 자신이 최대 치적이라고 했던 대장동 사건의 핵심은 빼놓고 물타기, 물귀신 작전 논점 흐리기에 다름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검은 할수록 정쟁이 심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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