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조응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YTN 뉴스라이더.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주실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태풍이 한창 몰아칠 예정이어서 피해가 없어야 될 텐데. [조응천] 글쎄 말입니다. 걱정이 큽니다.
정치권의 지금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가 내일로 다가온 상황이에요. 의원님, 일단 이게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라는 건데 이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조응천]
우선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검찰이 얘기하는 것과 또 민주당 혹은 이 대표 쪽에서 얘기하는 게 다르죠. 그게 먼저 확정이 돼야 될 것 같아요. 무슨 얘기냐. 검찰은 지난 8월 26일까지 서면 답변을 해줘라라고 서면질의서를 보냈고요. 그런데 26일까지 답이 없어서 독촉을 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그 이후로는 연락이 닿지를 않았다.
그런데 9월 9일 선거법 단기 공소시효가 완료가 되니까 시간이 없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소환조사할 수밖에 없다, 이런 취지고, 민주당에서, 우리 당에서 얘기를 하는 거는 3건이 있는데 2건에 대해서는 이미 답변서를 다 보냈고 1건에 대해서는 작성 중인데 사전에 아무 얘기도 없이 그냥 훅 소환 통보가 오니까 이건 망신주기 아니냐, 이렇게 사실관계가 좀 달라요, 서로 주장하는 것이. 그거부터 일단 확정이 돼야지 무리한 거다, 아니다, 절차상 하자가 있다 없다라는 것을 가릴 수 있겠습니다.
또 이 근저에는 아무래도 저번 대선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다. 기억 나시죠? 아주 네거티브가 난무하고 서로 간에 흠결이 많았다고 서로 주장을 했던 그런 사이입니다. 그런데 대선에서 승리한 쪽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는지 안 하는지, 하더라도 서면조사 질의서를 보냈는데 두 달 동안 아무 답도 안 하다가 나중에 보니까 답을 하기는 했다.
그걸로 불송치 결정, 혹은 무혐의 결정, 이렇게 대충 처리를 해 준 것 같고, 패배자 쪽은 마치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이 막 따지고 들고 또 절차도 그냥 훅 들어오고 하니까, 거기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이라는 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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