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일어난 20대 노동자 사망 사고를 놓고 원인 조사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기계를 가동했다는 보도에 대해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너무나 안타까운 산재 사고라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도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시 고용노동부가 현장을 조사하면서 안전장치 없는 기계는 가동을 중단시켰고, 안전장치 있는 기계가 가동되는 걸 확인하고 중단시키긴 했지만, 그 사이 일부 기계가 가동된 사실이 알려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법이나 제도나 이윤이나 다 좋지만, 사업주와 노동자가 서로 상대를 인간적으로 살피는 최소한의 배려는 서로 하면서 사회가 굴러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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