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강남 재건축의 상징이기도 한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19년 만에 어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지상 14층 아파트가 최고 35층 신축으로 탈바꿈하게 되는데요.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관련 내용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은마아파트가 언제 지어진 아파트입니까?
[정철진]
1979년에 입주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정말 오래된 아파트였고요. 당시 분양가를 확인해 보니까 1978년에 분양 공고를 냈더라고요. 그때가 4100만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4100만 원 하고 승승장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90년대에는 2억 이상도 올랐다가 2억 5000. 그러니까 4000만 원이 2억 5000까지 갔으니까 꽤 올랐죠.
그런데 IMF 때 폭락을 하게 되면서 당시 시가가 또 1억 5000만 원. 그리고 다시 또 올라가서 등락이 있었는데 가장 최근에 낮았던 저가가 2010년, 11년. 지금은 부동산시장이 활황이어서 지금은 좀 힘들지만 당시 2010년, 2011년에서 7억대도 은마아파트가 거래가 됐었는데 이후 최고가가 27억을 찍었고요. 지금은 다시 19억대로 내려가는 그런 모습입니다.
4000만 원대에서 지금은 19억으로. 지금 14층인데 앞으로 35층까지 올라간다는 거잖아요. 이게 재건축이 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게 되죠?
[정철진]
일단 모습을 한번 볼까요? 최고 35층입니다. 35층은 박원순 시장이 있었을 때 그때 당시에는 49층을 넣었다가 수정했던 안이었었거든요. 그래서 35층이고. 한 10개 동 정도. 그러니까 28개인데 33개동 정도로 늘어나게 되고요. 현재 세대 수가 4400세대 정도인데 지금 한 5700세대 정도가 늘어납니다.
이때 좀 중요한 것이 용적률이 지금 250%잖아요. 이미 은마아파트가 200%를 쓰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업성이라고 우리가 많이 표현을 하게 되는데 사업성은 그닥 높지 않은, 그러니까 나중에 조합원들이 설립되고 했을 때 조합원들의 자기부담금은 상당히 커질 수도 있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지금 은마아파트가 저렇게 저희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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