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바이든 랠리' 언제까지?'...韓 경제 영향은? / YTN

YTN news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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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 바이든이 당선된 뒤 국내외 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이든 효과. 끝까지 훈풍이 될 수 있을까요? 전문가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소장님, 지금 코스피도 그렇고 달러화 대비 우리 원화 가치, 그러니까 환율도 그렇고 둘 다 오르는 모습인 것 같아요. 증시도 오르고 그다음에 원화가치도 오르고. 물론 환율은 떨어지는 거겠죠.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이인철]
지금 시장에서 트리플 강세라고 합니다. 주식이 오르고 원화가치가 오르고 채권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증시의 가장 큰 악재는 불확실성이에요. 그런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승복을 하지 않고 있지만 확정에는 변화가 없다라는 데 이견이 없는 상황이고요. 또 하나가 가장 큰 호재가 뭐냐.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 추가적으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텐데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무려 2조 2000억 달러예요. 우리 돈으로 하면 2500조 원인데 지난해 우리나라 GDP가 1900조 원이니까 2000조 원이 채 안 됩니다.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서 미국이 추가 경기부양을 했는데 그게 3조 달러예요. 이에 육박하는 돈을 더 쓰겠다는 겁니다. 이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달러 유동성이 많아지게 되면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경기 회복이 좋은 국가로 돈이 이동하게 되는데 그게 아마 중국, 한국이 제일 첫 손가락으로 꼽히고 있고.

여기에다 바이든 당선인의 공약을 들여다보니까 친환경, 2차 전지, 바이오 이런 관련 주들이 증시에서 굉장히 많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을 확대하면 달러가 더 많이 풀릴 것이라는 그런 기대가 지금 반영되고 있는 건데 환율의 경우는 22개월 만에 1100원대에 진입을 했습니다.

[이인철]
맞습니다. 환율은 사실 동전의 양면이에요. 너무 빨리 내리는 것도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가 수입 물가를 낮추는 효과도 충분히 있고요. 외국인 투자자들 유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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