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내일 개막 / YTN

YTN news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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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늘(20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해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이번 대회에는 손목 부상을 털고 두 달 만에 복귀하는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을 비롯해 태국의 티띠꾼과 호주 교포 이민지 등 세계 랭킹 1, 2, 3위를 비롯해 총 78명이 출전합니다.

랭킹 포인트에서 티띠꾼에 0.35점 차로 바짝 쫓기는 고진영이 세계 1위를 지켜낼지와 12개 대회 연속 우승이 없는 한국 선수들의 부진 탈출 여부가 최대 관심거리입니다.

고진영 선수의 각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고진영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 세계랭킹 1위는 제가 경기력이 뒷받침된다면 언제든지 유지할 수 있는 부분이고, 여기에도 너무 좋은 선수들, 잘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 자리가 영원한 자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도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만큼 열심히 해서 그 자리를 지켰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고 싶습니다.]




YTN 김상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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