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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서욱 영장청구 후폭풍... "文의 3시간 밝혀야" vs "막장 드라마" / YTN

YTN news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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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죠. 검찰이 서욱 당시 국방부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모레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수사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은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제가 잠깐 정리를 해 드령는데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그리고 북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그런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지금 들으신 것처럼 뭔가 대통령실에서 기획수사한 것 아니냐, 막장드라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점에서 그런 겁니까?

[최민희]
우선 이 사건 자체를 가지고 이렇게 판을 키우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지금 세계적 경제위기에 그것도 난리고 북한은 하루가 멀다하고 도발을 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정치적 보복수사 내지는 정치적 보복감사 이런 걸로 대한민국이 시간을 보내서 될까, 이런 걱정이 되고요.

이상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한기호 의원. 그 당시 국방위 간사도 국방부의 보고를 받고 이거 월북으로 보인다라고 의총에서 보고한 일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한기호 의원이 먼저 답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체를 밝히자, 밝혀야죠. 그러면 지금 몇 명만 비공개 자료를 가지고 그것을 근거로 해서 전 국방부 장관을 지금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 그러면 국방위 회의록 당시 회의록을 공개하는 데 국민의힘이 동의하지 않는지 저는 이게 거의 미스터리라고 보고요. 이런 민감한 남북 관계를 가지고 정치보복수사를 한다면 이 상황 그대로 몇 년 후에 국민의힘의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저는 정치적 보복수사는 중단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야당의 입장을 충분히 들었고요. 일단은 당시 국방위 회의록을 공개해야 된다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야당에서는. 그 회의록 공개할 수 없는 겁니까?

[김용남]
글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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