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서해 피격' 서욱 구속영장…野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
검찰이 서해피격사건 관련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는데요.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첫 재판이 시작하면서 계파 간 분열이 또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주요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 닷새 만에 서욱 전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여야 입장이 완전히 엇갈리던데요. 어떻습니까.
공교롭게도 어제 서울중앙지검 등 주요 검찰청 국정감사가 있었는데 국감이 열리는 도중에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같은데 어떻습니까.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소환조사도 이뤄질 전망이죠. 본격적인 문 정부 '윗선'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 같은데 윗선 수사 어디까지 갈까요?
오늘 노영민 전 비서실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노 전 실장은 2019년 북한 어민 북송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거죠?
다음 얘기도 해보죠.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어제 첫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야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이재명 대표는 기자들 질문엔 대답을 하지 않았고, 자신의 SNS에 수년간 수사했는데 '없던 증언'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이재명 조작 수사 대비해야 하는 이유'라고 쓰고 같은 제목의 글을 공유했던데요? 어떤 의미인 건가요?
오늘 서울중앙지검이 이재명 대표의 복심이라고 불리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대장동과 위례 개발사업 관계자로부터 수억 원의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 사안이 이 대표에게도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여기에, 전재수 의원이 최근 이재명 대표의 주식 보유 관련해서 "실망스러운 측면이 있다"면서 쓴소리를 한 것이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민석 의원이 "제 식구 잡아먹는 '갈치정치'라고 했거든요?
이재명 대표의 대안으로 이낙연,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거론되던데요. 가능성 있는 얘기라고 보십니까.
전재수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들에게 폭탄 문자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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