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피격' 서욱 보좌 국방부 간부들 소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욱 전 국방장관을 보좌했던 국방부 간부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사건 당시 국방부 군사보좌관실에서 근무한 육군 준장 A씨와 서 전 장관의 수행부관이던 B씨를 오늘(7일) 소환했습니다.

서 전 장관은 재작년 9월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숨진 다음 날 두 차례 열린 관계장관회의를 전후해 국방부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 밈스에서 기밀 정보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의혹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1일 착수한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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