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큰손' 폴란드 부총리 방한 무산…中이 영공통과 막아
한국산 K-2전차와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를 도입하기로 한 폴란드 부총리의 방한이 중국의 개입으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부총리 겸 국방장관 등 폴란드 사절단은 그제(17일) 전용기로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영공 통과가 불허돼 출발 직전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영공 통과를 막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러시아와 가까운 중국이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해 군비를 확충하는 것을 대신 견제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늘(19일) 열리는 K-2전차, K-9 자주포 출고식은 폴란드 측 없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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