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부의 벨라루스에 병력 9천 명을 파견한 데 이어 탱크와 장갑차 수백 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벨라루스 국방부의 발레리 레벤코 국제협력부장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레벤코 국제협력부장은 벨라루스에 도착한 군인이 최대 9천 명이며 탱크 약 170대와 장갑차 약 200대, 그리고 직경 100mm 이상의 총기와 박격포 약 100대가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동맹관계이며 지난 10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양국이 연합 지역군 활동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와의 연합군 편성이 방어 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양국 연합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이와 관련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연합군이 실탄 사격과 대공 유도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또 양국 부대가 벨라루스 동부와 중부의 4개 훈련장에 배치돼 전투 훈련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강성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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