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든 단풍이 계절을 알립니다.

어제 설악산 모습인데요, 이제 강원 산지는 노란 가을 빛으로 모습을 바꿨습니다.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강원의 설악산과 오대산이 단풍 절정을 맞이하니까요, 다녀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옵니다. 

바람까지 쌩쌩 불어 반짝 초겨울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오늘 20도까지 오른 서울은 내일 14도에 그치겠고요, 다른 지역도 5도 이상 떨어져 춥겠습니다.

대전은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도에 그칠 전망입니다.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와 독도엔 강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추위는 목요일에 한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