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더 이상 역사와 국민 앞에 죄를 짓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명예마저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파렴치한 정치공세를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공범을 자처하기 말고 이제라도 진실을 밝히는 데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선동은 진실 발견을 잠시 늦출 수는 있지만, 결국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며 조작과 선동의 끝은 파멸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또, 이번 사건을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인 국기 문란 사건으로 규정하고, 문 전 대통령이 실종 보고를 받은 시점부터 시신이 불태워질 때까지 3시간 동안의 진실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엄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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