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화재로 카카오 장애…소방당국 2차 브리핑

오늘 오후 3시30분 쯤 경기도 판교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 메신저 등에서 현재까지 장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금 전 소방당국이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진화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브리핑 내용 직접 보시겠습니다.

[박기완 / 분당소방서장]

화재 발생 시간은 금일 15시 33분에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건물은 총 지상 6층, 지하 4층 그중에 지하 3층에 데이터 배터리가 보관되어 있는 장소에서 났습니다.

상황 개요는 지상 1층에 오늘 건물 관계자 26명이 근무 중에 있었습니다.

26명 중 화재 벨소리와 화재 작동소리를 듣고 안전관리자가 초기에 지하 3층을 내려가게 됩니다.

그래서 화재 발생을 확인하고 26명을 대피시키고 소방서에 신고를 해서 저희가 출동하게 된 그래서 대피 유도가 26명이 대피 유도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현재 상황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는 모든 화염은 지금 진압된 상태입니다.

화재 피해 내용을 보면 데이터실에 보면 랙이라고 5개의 랙이 현재 소실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5개의 랙이 두께가 1.2m 정도 나오는데 전면부나 측면부는 진입이 가능해서 화재 진압이 완료된 상태인데 하나의 랙에서 아직까지 가운데에 연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 소방에서는 유압스트랙을 이용해서 벌여가면서 소화약재를 투입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최종 화재 진압까지는 1시간 이내에 끝날 것 같습니다.

이상 현재 상황을 보고 드렸습니다.

질문 있으신 분.

지금 현재 화재 조사하고 광역수사하고 같이 조사하고 있으니까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현장 진입을 아직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

화재 진압이 완료되면 건물에 전원이 들어오나요?

[박기완 / 분당소방서장]

안전에 대한 사전 준비를 해 놓고 들어갑니다.

[기자]

방화 가능성은 없나요?

[박기완 / 분당소방서장]

아직까지 그런 건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은 건물 안전관리자가 정확히 아는데 지금 제가 듣기로는 카카오, 네이버, SKT 관련 업체 몇 군데가 같이 관리하고 있는 걸로 그렇게 알고 그 피해는 저희가 네이버나 카카오 협력업체들하고 협의를 해 봤는데 각자 회사에서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서 피해 내용을 알려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기자]

감식.

[박기완 / 분당소방서장]

경찰, 소방, 광역수사까지 해서 같이 감식, 감정 들어갈 겁니다.

[기자]

내일 예정된 게 완진하고 바로 하시는 거예요?

[박기완 / 분당소방서장]

오늘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

복구 시점은 관계자들도 피해 내용을 현장에 들어가 봐서 어느 정도 피해가 있는지 알아야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가 파악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여기 관계자분들 얘기니까 정확한 건 나중에 관계 회사에다가.

더 질문이 없으시면 최종 브리핑을 30분 후나 1시간 내에 완진이 되면 최종 브리핑을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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