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화재에 카카오톡 장애…다음·페이·택시도

데이터센터 화재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 회사 데이터센터에 오늘 오후 3시30분쯤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카카오톡의 로그인과 메시지 송수신은 물론, PC 버전도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포털사이트 다음도 뉴스 등의 연결이 이뤄지지 않고 카카오페이나 택시도 접속이 안되거나 오류 메시지가 뜨고 있습니다. 앞서 4일 오후에도 카카오톡은 18분간 장애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서비스 장애 범위를 파악 중이며 조속한 복구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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