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이번 주 들어서 동시다발적인 도발을 감행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북한리포트'에서는 한평정책연구소 왕선택 글로벌외교센터장과 함께 한반도 정세를 집중 점검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최근에 있었던 도발과 관련해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어제 오후에도 포사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뤄진 장소가 서해 해주만과 장산곶 일대 그리고 북한 강원도 장전 일대, 이렇게 전해졌거든요. 이 지역들, 어떤 곳인지 설명해 주시죠.
[왕선택]
바로 앞선 리포트에 주요 내용이 다 나와 있었는데 9.19 군사합의라고 하는 것이 2018년도에 남북 간에 맺어졌죠. 그 군사합의서에 포사격을 해서는 안 되는 지역을 남북이 합의한 구역이 있습니다. 바로 그 구역이라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휴전선 중심으로 해서 동쪽과 서쪽 양쪽이 다르긴 하지만 해상 완충구역이라는 게 있고 또 휴전선 일대 5km 이내에서는 사격을 금지하는 것으로 남북이 합의가 돼있고 또 휴전선 중심으로 남북으로 20km 또는 40km 이내에는 항공기의 경우 비행을 하지 않는다. 이런 규칙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지금 말씀하신 그 부분, 동해안, 서해안에서 포사격을 한 것은 쉽게 말해서 완충구역에서는 포사격을 할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한 것이죠. 그래서 이것은 9.19 합의 위반이 맞습니다.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다. 이렇게 보면 될 텐데 이렇게 동해, 서해 양쪽에서 도발을 이어가는 의도는 뭘까요?
[왕선택]
북한이 오늘 주장한 바에 따르면 남쪽에서 먼저 위험한 지역에서 군사분계선, 위험한 지역에서 포사격을 했기 때문에 9.19 합의를 위반했다는 겁니다, 남쪽이.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맞대응해서 훈련을 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 군에서는 이거 9.19 합의 위반이다, 그렇게 얘기하고 또 즉각 도발을 중단해라, 이런 경고통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정부, 우리 군 당국에서 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습니까?
[왕선택]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 군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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