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발표 기준 7월 7일 이후 14주 만에 최소
1주 전보다 천6백여 명↓ 2주 전보다 3천9백 명↓
국내 발생 2만 6,886명 해외 유입 71명
위중증 환자 266명(+3명)…이틀째 2백 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만 명대로 줄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화이자 사의 2가 개량 백신이 오늘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가 오늘은 2만 명대까지 떨어졌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만 6천957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3천 명 넘게 줄었는데,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7월 7일 이후 14주 만에 최소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천6백여 명, 2주 전보다는 3천9백 명 줄어 더디지만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규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2만 6천886명, 해외 유입은 7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명 는 266명으로 이틀 연속 2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 새 숨진 사람은 25명이고,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모더나 사의 개량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화이자의 2가 백신 78만 회분도 오늘 국내에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7일 화이자의 BA.1 대응용 2가 백신이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음에 따라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화이자 2가 개량 백신 활용계획을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수립할 예정인데, 이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용 개량 백신 접종이 그제,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는데, 이에 사용하는 백신은 모더나의 2가 백신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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