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오건영 신한은행 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은행 금통위가 '빅스텝'을 밟은 데 이어이창용 총재가 설명회에서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진에 빠진 우리나라 수출은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 경제가 장기 불황에 빠질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건영 신한은행 부부장과 함께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도 많이 올랐는데 당분간 인상 기조를 이어가겠다, 이렇게 강조를 했는데 이 당분간이라는 말이 참 애매하잖아요. 이게 몇 개월 얘기하는 거예요?
[오건영]
일반적으로는 3개월 정도를...사실은 어제 기자회견 때 한 기자분께서 질문을 직접 주셔서 어느 정도 시기를 보는 거냐,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3개월 정도의 시계를 보는데. 사실은 그렇다고 이게 딱 끊어서 몇 월 며칠까지 이렇게 가는 게 아니고요. 3개월 언저리 정도로 본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전일 금통위에서 나왔던 것들을 몇 가지포인트를 잡아서 말씀드리면 일단 어제는 기준금리 0.5% 인상을 했습니다. 아마 여러 가지 언론 타이틀이라든지 다른 데서 보신 것처럼 대부분 그 앞에 어떤 얘기가 붙냐면 예상했던 것처럼 0.5% 인상을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예상을 했다는 얘기는 이미 한국은행 총재도 기존에 미국에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거라는 걸 예고하니까 거기에 맞춰서 빅스텝 가능성을 상당히 크게 열어놨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금융시장에서도 콜이라는 게 있어요, 여론조사. 채권시장 여론조사에서도 거의 다 전원이 다 이번에는 0.5% 기준금리 인상으로 간다. 그래서 시장에는 어느 정도 반영이 되어 있었던 이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0.5% 인상은 사전에 다 대비를 했었기 때문에 은행이라든지 아니면 채권시장에서는 이 정도 기준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는 가격에 미리 반영이 됐었죠. 그래서 금융시장에 주는 충격이 그렇게 크게 두드러지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앞서 말씀해 주셨던 향후에 대한 전망이 되게 중요하지 않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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