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확산을 억제하고 고물가 상황 고착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업무현황 자료에서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 압력과 기대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앞으로도 소비자 물가가 5∼6%대의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높은 환율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물가 상승률은 올해 5%대 초반, 내년엔 3%대 중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은은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필요한 경우 시정 안정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 교란에 대비해 달러 유동성 동향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면서 한미 통화스와프 재가동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계속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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