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민훈기 야구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프로 야구 포스트시즌. 어떤 부분을 눈여겨보면 좋을지 민훈기 야구해설위원과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가 방금 기사로 전해 드린 것처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4위 KT와 5위 기아 간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두 팀의 전력을 짚어볼까요?
[민훈기]
일단 이번 시리즈 5강에 오른 팀들이 다 만만치 않은 팀들인데요. 두 팀 전력은 정규시즌 맞대결을 일단 보면 KT가 10승 5패 1무, 좀 많이 앞서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투수진의 평균자책점 부분은 KT가 리그 2위였고 기아가 6위, 투수진에서는 기아가 분명히 앞서가는 부분이 있고요. 반면에 팀타율 득점 부분에서는 기아가 또 각각 1위를 했을 정도로 타선은 상당히 힘이 있는 팀인데요.
객관적인 전력은 KT가 좀 앞선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는데 단기전이라는 특징이 있고 또 특히 오늘 와일드카드에 이르는 과정이 KT가 상당히 힘겨웠거든요. 그런 체력적인 면. 그래서 굉장히 접전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
그렇군요. 접전을 예상하셨는데요. 사실 스포츠가 이변이 있어야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생각이 드는데 선발을 보면 기아가 선발투수로 양현종 선수가 아니라 놀린 선수를 내세웠습니다. 이거 어떤 전략이에요?
[민훈기]
사실 양현종 선수는 팀의 에이스고 시즌 내내 꾸준하게 활약을 해 준 건 분명한데요. 최근에 놀린 선수가 9월 이후 성적만 놓고 보면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0.99, 그러니까 9이닝 동안 1점도 채 내주지 않은 굉장히 좋은 컨디션을 놀린이 보이고 있습니다.
최상위 컨디션, 물이 올랐다.
[민훈기]
KT와 맞대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하면서 팀의 5강을 확정지은 투수이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최상의 카드로 일단 오늘 경기를 놀린을 내세워서 이기고 그리고 내일 양현종을 내세워서 2차전까지 모두 이기겠다, 이것이 기아의 전략으로 보입니다.
기아 같은 경우에 무조건 이겨야 되는 그런 상황인 거잖아요.
[민훈기]
우리 포스트시즌 시스템이 계단식이기 때문에 하위권 팀들이 불리하거든요. 기아는 오늘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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