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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민심보다 당심"?...與 전당대회 '룰의 전쟁' 개막 / YTN

YTN news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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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뉴스라이더 정치권 이슈 이어가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새로운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룰 개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심 비율을 높이는 방향을 두고 당권주자들 신경전이 대단한데요. 관련해서 어제 기자회견을 하신 분입니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모셨습니다.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어제 기자회견하셨습니다. 저희가 아주 이슈의 중심에 계신 인물을 모시게 됐네요. 일단 어제 주장하신 것을 보면 당원 100% 경선으로 당 대표를 선출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의원님, 이제 당권에 도전할 거다, 이런 분석은 있었는데 당권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거다, 이렇게 보면 되는 겁니까?

[조경태]
공식 선언은 남아있고요.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당원 100% 경선으로 선출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궁금한데요.

[조경태]
사실은 생각보다 각 정당의 정치인들은 정치를 잘 몰라요. 우리가 민주주의 제도가 서구에서 온 제도잖아요. 미국이나 영국이나 프랑스나 독일이나 캐나다나 이런 나라들은 당 대표를 뽑을 때 우리처럼 외부에 여론조사를 물어보지 않거든요. 제가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1반 반장 뽑는데, 혹시 반장 해본 적 있습니까?


초등학교 때.

[조경태]
선거하죠? 선거할 때 옆반에 여론 들어봅니까? 안 묻잖아요. 당의 대표는 당연히 당원들의 선택이 중요하지, 또 당원들은 당비라는 것을 내고 있거든요. 당의 주인은 또 우리 정치인들은 보면 당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물어보면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라고 이야기한단 말이주인인 당원이 뽑아야죠. 그래서 당연히 그래서 100% 당원 투표라는 것은 이건 상식적인 일이다, 이렇게 봅니다.


저는 이렇게 당원 투표 비율을 높여야 된다, 그러니까 당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당의 당원들의 투표가 들어가고 또 여론조사가 들어가잖아요.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여론조사가 들어가는데 이 비율이 지금 7:3인 거잖아요. 그런데 이 비율을 100%까지 올려야 된다. 그러니까 당원들의 표심이 더 많이 반영돼야 된다는 주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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