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공수처 두 번째 국감…감사원·김건희 관련 격돌 예고 外

오늘(13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4:00 공수처 두 번째 국감…감사원·김건희 관련 격돌 예고 (국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13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국감은 지난해 1월 공수처가 출범한 뒤 두 번째입니다.

국감에서는 감사원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김건희 여사의 '대통령실 사적채용' 등 공수처가 수사하고 있는 사건들을 둘러싸고 여야가 격돌할 전망입니다.

▶ 14:00 기아차 노조 부분파업 일시 철회…사측과 교섭 재개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 노조가 당초 예고한 부분파업을 철회하고 사측과 다시 교섭에 나섭니다.

앞서 단체협상 본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한 노조는 오늘과 내일 각각 하루 2시간과 4시간 단축근무를 하는 부분파업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노사는 지난달 기본급 9만 8,000원 인상과 성과금 200%에 추가 400만원 지급 등 내용으로 협의안을 타결했지만, 퇴직자 차량 구매 할인 혜택과 관해 의견이 갈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9:00 '상장 유지' 신라젠…2년 5개월 만에 주식거래 재개

한국거래소가 바이오 기업 신라젠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늘(13일)부터 신라젠의 주식 거래가 재개됩니다.

이는 문은상 전 대표 등 전직 경영진의 횡령·배임으로 2020년 5월 거래가 정지된 뒤 약 2년 5개월 만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어제(!2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신라젠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_국정감사 #기아자동차 #신라젠_상장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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