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한은, 기준금리 0.5%p 인상…연 3.00% 外

연합뉴스TV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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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한은, 기준금리 0.5%p 인상…연 3.00%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또다시 빅스텝을 밟으면서,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다섯 차례 연속 인상도 한국은행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금통위는 이번 기준금리 인상 결정 배경으로 높은 물가와 환율을 꼽았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릴 것으로 보여서 앞으로도 금리가 당분간 올라갈 가능성이 큰데요.

자세한 내용, 이은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응급실 내 코로나19 대응 지침이 변경됩니다.

앞으로 응급실 환자를 우선 진료하고, 의료진 판단 아래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지침이 바뀌는건데요.

그동안 응급실 진료를 받으려면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의료체계도 코로나 이전으로 돌리는 일상회복의 일환으로, 또 확진자와 의심환자 모두 1인 격리 병상에서만 치료를 받아야 했던 규정도 바꿔 의심환자는 일반 병상에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다시 3만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 환자도 늘고 있다며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소식, 서형석 기자입니다.

경찰이 오늘부터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위반 차량을 단속합니다.

3개월 계도기간을 거쳐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횡단 보도 앞에서 멈추지 않으면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되는데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뿐 만 아니라 '건너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 정지한 뒤 지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반해 적발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 때'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일시 정지가 어느 정도 시간을 뜻하는지 헷갈리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횡단보도 보행신호가 켜졌거나 보행자가 있다면 무조건 일시 정지!

하지만 보행자가 없다면 보행신호와 상관없이 일시 정지 없이 지나가도 되는데요.

다만 횡단보도를 지날 때에는 언제든 정지할 수 있는 속도로 서행해야 합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 주변에서는 보행자가 없을 때에도 차량이 일시 정지하도록 했습니다.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횡단보도 주변의 보행자가 보이면 일단 멈추는 운전 습관을 생활화해야겠습니다.

차 안에 보조키를 두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주차해놓은 차량 곳곳에 흠집이 생기고 파손이 있어, CCTV를 확인해보니, 10대들이 차 안에 있던 보조키를 이용해 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몇 시간 뒤 다시 제자리에 세워두고 달아난 겁니다.

차주는 차도 차지만 범인이 어른인 줄 알았는데 애들이라서 더 황당했다고 합니다.

10대들은 차량에 타자마자 블랙박스까지 끄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경인 기자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켜 궤도를 바꾸는 지구 방어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인류가 처음으로 천체의 움직임을 바꿨다고 발표했는데요.

소행성의 충돌로부터 지구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들 가운데, 우주선을 충돌시켜 소행성 궤도를 바꾸는 방안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 내용, 김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준금리 #신규확진 #교차로_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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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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