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 이자율 최고 3천395%' 불법 대부업자 19명 입건

연합뉴스TV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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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 이자율 최고 3천395%' 불법 대부업자 19명 입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한 달여간 불법 사금융 행위를 집중 단속해 19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대부업자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남양주시 일대 저신용 상인 99명에게 15억5천만원을 빌려주고 연이자율이 3천%가 넘는 6억6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등록 대부업자인 B씨는 선이자와 수수료 등을 먼저 공제한 뒤 원금의 17%에 달하는 이자를 받는 등의 수법으로 100명으로부터 2억7천만원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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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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