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박수홍 형 의혹에 "예외없이 엄정 대응"
김창기 국세청장이 방송인 박수홍씨의 재산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친형 부부에 대해 "탈루 혐의가 있는 경우, 누구든지 예외 없이 엄정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의 관련 질문에 "개별 납세자 관련 사항은 구체적 언급이 어렵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씨의 형 진홍씨는 2011∼2021년 연예기획사를 차려 박씨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씨 개인돈 등 61억여원을 뺴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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