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3만 535명…전날보다 1만 5천여 명↑
수요일 발표 기준 7월 6일 이후 14주 만에 최소
1주 전보다 4천여 명↓ 2주 전보다 5천여 명↓
누적 확진 2,502만 5,749명…전 국민의 48.5%
연휴 효과가 사라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명대를 기록했고, 누적 환자는 2천5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환자도 늘고 있는데 오늘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가 늘었지만 감소 추세는 여전하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 535명입니다.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여파가 사라지면서 하루 전보다 만 5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7월 6일 이후 14주 만에 최소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천여 명, 2주 전보다는 5천 명 넘게 줄어 더디지만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천5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 2년 8개월여 만인데, 중복 감염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전 국민의 48.5%가 감염된 셈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50명 준 263명으로 나흘 만에 2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루 새 숨진 사람은 15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만 8,723명입니다.
정부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환자가 늘고 있다며 코로나와의 동시 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9월 마지막 주 독감 의심 환자가 직전 주보다 44.9%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1살부터 6살 영유아 독감 의심 환자는 천 명당 12.1명으로 53.1% 증가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75살 이상 어르신들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기한은 연말까지지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와 함께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도 유행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접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는 17일부터는 만 70∼74살, 20일부터는 만 65∼69살 어르신들의 독감 백신 무료접종도 시작됩니다.
생후 만 6개월∼13살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현재 무료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감염 비율도 감소했다고요?
[기자]
코로나19 재감염 추정 비율은 지난달 내내 10%대를 유지했는데요.
지난달 넷째 주 재감염 추정 비율은 10.21%입니... (중략)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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