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최저 기온 기록이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6.5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대관령도 처음으로 영하권 기온을 보였는데요,

사흘 정도 마치 초겨울 같은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예년 가을 날씨로 되돌아가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연일 하늘은 쾌청합니다.

맑은 하늘에 공기도 깨끗해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과 대구 22도, 광주 23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전국이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까지 떨어지면서 날이 추워질 전망입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면 면역력이 30％가량 떨어집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쉬운 날씨니까요,

가벼운 겉옷으로 체온 조절을 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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