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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몰린 푸틴 "가혹한 대응"…핵 공격 우려 고조

연합뉴스TV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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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몰린 푸틴 "가혹한 대응"…핵 공격 우려 고조

[앵커]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12개 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혹한 대응'을 언급하면서 핵 공격에 대한 우려는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에 대한 미사일 공습이 이틀 전 발생한 크림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임을 인정했습니다.

크림대교 폭발을 우크라이나의 테러로 규정한 푸틴 대통령은 강경한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우리 영토에 대한 테러 시도가 계속된다면 러시아의 대응은 가혹하고, 러시아에 대한 위협 수준에 비례할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동원령을 발표할 때도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우리 영토가 위협받는다면 러시아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입니다. 이건 허세가 아닙니다."

푸틴 대통령이 언급한 '모든 수단'에 핵 무기가 거론되면서 서방의 우려는 높아졌습니다.

특히 이달 초에는 러시아 국방부의 핵 장비 전담 부서의 열차가 우크라이나 전방으로 이동하고, 핵 어뢰 포세이돈을 탑재한 러시아 잠수함이 북극해로 출항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더욱 고조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핵 무기를 언급하는 것조차 위험하다"며 전 세계가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핵 위협이 냉전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며 인류 최후의 전쟁을 뜻하는 '아마겟돈'을 언급하면서 우려는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백악관은 우려할 만한 변화는 없다며 진화했습니다.

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

#푸틴 #핵공격 #우크라이나 #미사일공습 #젤렌스키 #아마겟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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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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