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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내가 1등" 유승민, 與 당권 도전 시사? / YTN

YTN news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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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 내부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이준석 체제가 끝나면서 이제 당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내가 1등이다. 유승민 전 의원이 SNS에 관련 기사를 링크했습니다. 지금 나오는 사람 중에 내가 1등이다. 이 얘기는 나 나간다, 이 얘기입니까, 어떻습니까?

[정옥임]
당연히 나가고 싶겠죠. 당권을 거머쥐어서 소위 유승민식 당 계획도 하고 싶을 테고 또 정부에 대해서 견제도 하고 싶을 테고 또 대권으로 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유승민 전 의원으로서는 굉장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을 할 것이고 아마 이준석 문제도 일정 정도 반영이 되지 않았을까 싶고요. 그다음에 국민의힘에서 소위 윤핵관 중심으로 해서 바른 소리, 쓴 소리가 입력되지 않는 것에 대한 그런 대중의 피로감도 일정 정도 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저게 여론조사잖아요. 여론조사라고 하는 것은 국민의힘 지지자들만 있는 여론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역선택도 있을 것이고 민주당 지지자들도 있을 것이다라고 판단할 거예요. 또 그런 부분도 있죠. 그렇지만 아무튼 유승민 전 의원으로서는 아마 당권 경쟁에 도전하는 것이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데 순기능이 있을 거라고 판단할 듯합니다.


그러니까요. 지금 유승민 전 의원이 내가 적합도 1위다 하니까 나경원 전 의원은 당 지지층만 보면 내가 1등이다, 이거거든요. 어떤 1위가 더 의미 있는 거예요?

[김준일]
일단 최근에 소위 말하는 당권주자들이 계속 올려요, 내가 1등이다. 이게 예전에 프로젝트아이돌그룹에서 픽미 픽미 픽미 업. 이렇게 노래를 불렀던 게 떠오릅니다. 나를 뽑아주세요라는 건데 저 나경원 의원의 잠재력은 상당히 인정을 해줘야죠. 왜냐하면 지금 뭔가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잖아요, 사실상. 그리고 센 발언을 하는 것도 아니에요.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센 발언들,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들을 하면서 여론의 주목도가 있었다면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의미가 있다. 유승민 의원도 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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