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없는데도 봉쇄…당대회 앞둔 中 초고강도 방역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저장성 닝보시 베이룬구는 지난 토요일(8일) 허난성에서 온 여행객 6만3천여명 전원에게 적색 건강코드를 부여하며 이동을 막았습니다.
이날 닝보시에서는 감염자가 없었고 허난성의 하루 감염자수는 38명이었는데, 왜 허난성 출신 여행객에 대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허난성은 베이징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당대회를 앞두고 취해진 조치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맹목적이고 과도한 통제다" 등의 비판글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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