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그리고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발표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조금 반등했는데요. 그 배경 여러 가지로 분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분석하셨습니까?
[서성교]
지난주에 비해서 0.8%포인트 상승했는데요. 통계학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지만 추세의 방향이 전환됐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9월 중순 34.4% 또 34.6%, 3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가 영국, 미국, 캐나다 외교 순방 비속어 논란 때문에 31.2%까지 떨어졌다가 지난주에는 소폭 상승을 했습니다.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외교적인 비속어 논란이 실효성이 없다. 그래서 중도층이 봤을 때 그 정도는 국익을 위해서 덮고 지나가자. 그래서 중도층에서 소폭 상승한 것 같고 그다음에 이번 주, 지난주 북한 미사일 발사가 상당히 많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안보위기, 경제 고환율, 고물가 또 고금리 거기다가 경상수지 적자로 금융위기가 다가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잘해 주기를 바라는 기대감 이런 게 상당히 반영되고 있고. 아마 이번 주 소폭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 주, 다음 주까지 조금 더 올라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만 국정감사 때 논란이 시작되면서 문재인,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사법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 때문에 민주당의 지지도가 소폭 올라가서 지금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 차이가 약 14%포인트, 민주당이 상당히 결집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몇 가지 짚어주셨는데. 요인은 역시 복합적이라고 보십니까?
[배종호]
그렇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크게 세 가지를 보는데요. 일단 바닥은 거의 확인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해외순방, 빈손 외교 논란. 그리고 또 비속어 논란 해가지고 31.2%까지 떨어졌는데. 0.8%포인트가 반등을 했단 말이에요. 대략 갤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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