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위장·법인 계좌로 편법 증여…99명 세무조사
해외 이민을 간다고 거짓으로 꾸미거나 법인 계좌를 통해 자녀에게 편법 증여하려던 고액 자산가들이 무더기로 세무조사를 받게됐습니다.
국세청은 오늘(6일) 해외 이주자 신분을 가장해 상속·증여 사실을 숨기거나, 소득이 없는 차명 법인을 송금 과정에 끼워넣는 등의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한 9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명의 위장, 차명계좌를 통해 악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확인되면 고발 조치 등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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