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국제 유가 상승, 올겨울 유럽은 난방대란? / YTN

YTN news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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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홍기빈 /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요일의 남자,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홍기빈]
안녕하세요.


방금 보신 것처럼 오펙플러스가 다음 달부터 원유 생산량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200만 배럴인데요. 예상보다 큰 규모죠?

[홍기빈]
큽니다. 이번에 비엔나에서 모임을 가질 적에 처음에 예측이 나온 것은 그전에는 한 50만 배럴 정도가 적당하지 않느냐라는 게 시장의 평가였는데 이번에 커서 아마 100만 배럴, 150만 배럴 이렇게 되지 않을 것이냐, 그랬고 블룸버그에서 200만 배럴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는데 사람들이 그건 지나친 것 아니냐.

그런데 그 뚜껑을 열어보니까 200만 배럴로 합의를 했네요. 이 배경에 제일 중요한 사건은 미국하고 러시아의 힘싸움이라고 봐야 됩니다. 시장의 논리가 아니고요. 지난달 초, 그러니까 9월 4일에 G7에서 모여서 조금 이따 말씀드리겠지만 러시아 원유가격 상한제를 결의를 했어요.

여기에 대해서 러시아가 굉장히 강하게 반발을 했는데 오펙 말고 오펙에 러시아하고 멕시코가 같이 들어가서 오펙플러스라고 하는 모임이에요. 여기서 러시아가 강하게 주장을 해서 원윳값을 올려야 한다.

일종의 보복 조치라고 봐야 되죠. 그러니까 지금 꼭 톰과 제리, 만화 같은 게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대규모 감산 발표 때문에 국제유가가 또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기름값도 또 오르게 되는 거죠?

[홍기빈]
당연히 오르겠죠. 아까 잠깐 나왔지만 실제 지금 산유국들이 이미 생산량을 많이 줄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영향을 주겠지만 당장의 충격은 없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 좀 더 주목하셔야 되는 건 200만 배럴의 이 조치하고 올해 말 시작될 가격 상한제,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제랑 맞물릴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질 것이냐. 이건 굉장히 불확실합니다.


당장에 충격은 없을 거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지금 달러도 굉장히 비싸졌고요. 유가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상황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홍기빈]
우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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