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한국전쟁 때 전남 장흥 민간인 124명, 좌익에 희생" / YTN

YTN news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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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전남 장흥에서 민간인 124여 명이 희생됐다는 국가기관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해당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사건 기록 결과 대다수 희생자가 가족단위였으며 15세 이하 어린이나 청소년도 전체 희생자의 3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쟁 중이라도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보호하지 못했다며 국가는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위령 사업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한국전쟁이 발생한 후인 1950년 9월 초와 1950년 10월 초, 전남 장흥군 대덕읍에서 주민 124명이 집안이 부유하다는 이유 등으로 지역 좌익 세력에 의해 희생됐습니다.






YTN 김다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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