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통일부 "대북제재 강화 검토"…해상·사이버·금융 거론
외교부와 통일부가 북한의 최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대북 제재 강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30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단호히 대응하고 필요하면 북한에 대한 제재도 강화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며 그 분야로 해상과 사이버, 금융을 거론했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최근 닷새간 세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언급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반복해 위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가적인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 대북제재 강화를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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