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일단 현재로서는요, 조수진 의원님. 대통령실에서는 이 XX에 대해서는 인정도 부인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 국감이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국감까지 이 비속어 논란이 지속이 되면 또 여당으로서는 좋을 리도 없고. 여당 인사들이 일단 비속어 쓴 게 맞다면 사과를 해야 된다.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발언의 진실과 경위가 어찌 되었든 간에 결과적으로는 국민께 송구한 일 아닙니까? 그렇다면 당연히 사과를 해야죠. 이건 발언의 경위, 그리고 진실 여부, 그리고 어떤 단어가 나왔는지. 이것과 관련이 없습니다. 국민께 불편함을 끼쳐드리고, 또 일주일 동안 이런 정쟁으로 국가가 지금 아무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에 대해서 사과할 수 있는 겁니다. 그게 용기죠. 그래야만 더불어민주당의 용렬한 태도가, 더군다나 많은 대다수 국민들이 제대로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크게 봐야 됩니다. (결자해지는 대통령실이 해야 된다.) 결자해지라기보다,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결과야 어찌 되었든 간에 이유야 어찌 되었건 간에 국민이 불편해하지 않습니까. 그럼 사과할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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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