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26 마리우폴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러시아 남서쪽 바타이스크
-관공서에서 혼인신고하는 신혼부부
-또 다른 남녀 한 쌍
-가장 행복한 순간인데 상당히 침울한 표정
-공무원
"2022년 9월 26일 오늘, 혼인신고가 완료됐습니다. 이제 부부가 됐습니다. 서로 축하하세요"
-아기도 생겼지만 아직은 결혼 계획이 없었던 두 사람
-갑자기 징집 영장을 받으면서 모든 계획이 틀어져
-전화로 징집 통보받았을 때 심정을 묻는 기자
-안드레이 (33세) / 26일 재입대하는 남편
"생각이 복잡합니다. 두려움, 불확실성 등등 여러 가지네요"
-징집 통보받은 뒤 먼저 혼인신고를 제안한 아내
-아무 관계도 아닌 상태로 떠나보내기 싫었다고...
-남편이 애써 담담한 척하는 걸 보니 더욱 마음이 아픈 듯
-아빠 곁에서 안 떨어지려고 하는 아이
-혼인신고소 바로 옆에 마련한 징집자 집합 장소
-아코디언 소리에 더 착잡해진 징집자들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 아내 율리아
-이제 차를 타야 할 시간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 부부
-구성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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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_동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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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병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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