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문화회관 해체 정황…통일부 "합의 위반"
북한이 금강산관광지구 내 우리측 시설인 금강산문화회관 지붕을 해체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민간 업체 위성사진을 분석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북한의 행위는 명백한 남북 합의 위반이며 우리 재산권에 대한 불법적인 침해로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고 말했습니다.
620석 규모의 금강산문화회관은 북한 곡예단이 남측 관광객을 상대로 공연을 했던 장소로, 한국관광공사가 300억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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