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한은 달러로 해외투자…환율 안정 차원
앞으로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에 나설 경우,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사는 대신, 한국은행 보유 달러를 이용하게 됩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국민연금공단과 1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스와프 거래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계약은 14년 만으로, 계약이 체결되면 국민연금은 한은이 보유한 달러로 해외투자를 하는 대신, 한은에 그에 상응하는 규모의 원화를 제공하게 됩니다.
기재부는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가 완화되면서 외환시장의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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